"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 호소" 우주소녀 다원, 활동 중단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장문/사진=우주소녀 공식 팬카페 화면 캡쳐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장문/사진=우주소녀 공식 팬카페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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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다원(22)이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활동을 중단한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스타쉽) 측은 12일 우주소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원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불안 장애'로 진단받아 이에 우주소녀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원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당분간 우주소녀는 9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다원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케어할 것을 약속드리며 추후 스케줄 및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드리겠다. 다원의 건강과 활동에 관한 억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원은 그룹 우주소녀의 한국인 멤버로 JTBC '걸스피릿'에 출연하여 보컬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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