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 따릉이 2위 공공 와이파이 3위 돌봄SOS센터

서울시,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 결과 발표
15만1325명 참여 총 투표수 31만8268표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 따릉이 2위 공공 와이파이 3위 돌봄SOS센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올해 시민이 가장 공감한 서울시 정책은 공공자전거 '따릉이'였다.


서울시는 지난 1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 결과 따릉이가 2만309표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총 25일 간 15만1325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순위와 관계 없이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투표수는 31만8268표였다.


따릉이에 이어 2위는 1만9881(6.2%)표를 얻은 공공 와이파이, 3위는 돌봄SOS센터(1만7619표·5.5%)가 차지했다. 돌봄 SOS센터는 갑작스런 간병과 사고로 긴급한 경우 병원동행부터 청소, 방역 등 일상적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돌봄매니저가 제공한다.


이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1만6363표·5.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설치(1만4933표·4.7%)가 4·5위를 차지했다. 6위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이 4.4%(1만3993표)를 기록했다.

역세권 2030 청년주택(1만3972표·4.4%),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1만3105표·4.1%) 등 청년 정책 등도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번 결과는 포털 사이트 등에서 '서울시 10대 뉴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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