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3개월 간 ‘서민 사기범죄’ 741명 검거

광주경찰, 3개월 간 ‘서민 사기범죄’ 741명 검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지난 3개월 간 ‘서민 3불 사기범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총 1168건, 741명을 검거하고 43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지난 9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서민경제를 악화시키고 사회 구성원 간 신뢰를 저해하는 서민 3불 사기범죄 근절 TF팀을 구성했다.

범수사부서와 지역경찰 등 유관 부서와 함께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SNS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검거 유형별로는 인터넷사기가 268명(36.1%)으로 가장 많았고, 보이스피싱 267명(36%), 보험사기 152명(20.5%), 메신저피싱(3.6%) 순으로 나타났다.


단속뿐만 아니라 범죄 발생 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금융기관·광주시·협력단체 등과 금융사기방지협의체를 구성해 합동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서민들의 접촉 빈도가 높은 다양한 생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행을 예방하기 위해 북구청 노인일자리교육과 연계, 최신 수법 등을 교육하고 지하철 물품보관함 옆에 입간판을 설치해 절취형 보이스피싱에 대응했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광주 시내 대형 전광판 및 BIS 시스템에 송출하고 광주지역 미용실 3000개소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개인 택시 300대 내부 모니터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기도 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며 “금융사기방지협의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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