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 9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1조3000억원이 빠져나갔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는 70억원이 순유출됐다. 9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1조2330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318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날까지 5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1319억원이 빠져나갔다.
같은 날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도 28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도 18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날까지 3일 연속 빠져나가며 249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4일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1094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7조7237억원, 순자산총액은 128조873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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