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12일 마당극 ‘파시풍’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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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오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인 마당극 ‘파시풍’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마당극 ‘파시風’은 칠산 바다의 물길과 함께 흘러간 대한민국 역사의 흐름을 주인공 ‘곱단’의 일생을 통해 이야기한다.

주인공의 과거 회상을 통해 전개되는 구조로 관객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했으며 이산가족이 된 두 남녀의 인생과 현재까지 이어지는 분단의 아픔을 통해 통일의 의미도 전달하고자 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전문예술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 도모 및 군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의 전통소재를 가지고 남녀노소 모두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창작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군과 극단 갯돌이 주최하며 전남도와 전남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고 영광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도 실시한다.


현장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은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하는 전화예매 서비스를 이용해 예매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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