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펼쳐

3일 박필숙 새마을 부녀회장 자택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무안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숙)는 3일 박필숙 새마을 부녀회장 자택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 35명이 참여해 배추 500포기를 담가 나눠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김장을 도운 김 산 무안군수는 “오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이웃 사랑 정신에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위의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달할 수 있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매년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박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조금은 고된 작업이었지만 회원들 모두가 우리 주위의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기쁘게 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