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배우 이필립(39)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이필립은 30대 쇼핑몰 모델 겸 대표 A씨와 약 2년째 교제 중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의 상대인 A씨는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연애를 공개했다. A씨는 게시물을 통해 이필립을 '이천사'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데이트 사진과 주고받은 선물 등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특히 지난달 A씨는 "햄볶는 #선물 #언박싱 #생일선물 #고마워요 #이천사님 계속 등장"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얼굴을 가린 이필립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필립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후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KBS 드라마 '남자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지난 5월 화장품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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