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꿈의오케스트라, 목포시립소년소녀 합창단과 합동 정기연주회 개최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와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일 오후 5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을 주제로 합동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사진=박기동 기자)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와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일 오후 5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을 주제로 합동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사진=박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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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와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일 오후 5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합동 정기 연주회를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목포문화재단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한 이번 연주회는 가족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을 주제로 열렸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말괄량이 수녀가 퇴역 장교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다룬 이야기다.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지휘 장준)가 연주를 담당했고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태영)이 7남매와 어린 수녀 5명을 연기했다.


연주회가 열리는 지난 1일 비가 내렸지만,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목포시립합창단과 선경진 댄스스포츠팀이 특별출연으로 함께해 더욱 짜임새 있는 공연이 이뤄졌다.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창단해 사회 취약계층 어린이를 단원으로 모집해 20명으로 출발해 현재 70명의 단원을 이루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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