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샀더니 송아지를 받았습니다"…GS25, 경품으로 '송아지 사육권' 제공

"소고기 샀더니 송아지를 받았습니다"…GS25, 경품으로 '송아지 사육권'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25는 올해 '미트 페스티벌' 기간 중 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등 경품으로 '송아지 사육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GS25는 지난달 29일 당첨된 1등 고객(조성혁씨)과 함께 경북 안동에 위치한 GS리테일의 친환경 한우지정농장에 방문해 송아지를 선물했다. 이날 GS25는 고객이 현재 GS리테일의 한우 지정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송아지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송아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송아지의 '송'자와 GS리테일의 한우 브랜드명 '우월한우'에서 착안해 건강하고 우월하게 자라라는 의미를 담아 '송우월'이라는 이름을 직접 붙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씨는 자신이 선택한 송아지가 어른 소가 될 때까지 친환경 한우지정농장에서 최대 2년간 위탁 사육하게 된다. 농장에 설치된 모바일 CCTV로 원할 때면 언제든지 성장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고객들께 기쁨과 보람을 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하던 중 이같은 송아지 선물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한 차별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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