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붉은 수돗물' 백서 발간…원인·대책·매뉴얼 등 담아

/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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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영등포구 문래동 '붉은 수돗물' 사태의 원인과 대책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백서에는 지난 6월 발생한 사태의 전말과 진행 과정 등이 200여 장에 걸쳐 기술됐다. 수질 사고가 발생한 원인부터 수습 과정, 민관합동조사단 활동, 수질 관리 종합대책 등이 망라됐다. 민관합동조사단 위원들의 의견과 제안, 대응 매뉴얼 일부도 부록에 실었다.

서울시는 "타 시ㆍ도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백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백서는 도서관과 자치구, 시 산하기관 등에 배포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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