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옥꽃방 등…'백년가게' 79개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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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중기청별 4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79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백년가게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점 56개 업체, 도소매업 23개 업체로 구성됐다. ▲서울 서대문구 삼원일식 ▲경기 광주 백제장 ▲광주 동구 거북이안경 ▲강원 속초 동해순대국 ▲경남 창원 밀로베이커리 ▲경북 영천 산성식당 ▲전남 해남 조명옥꽃방 등이다.

이번 추가 업체 선정으로 백년가게는 총 288개로 늘어났다. 중기부는 소상인 성공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백년가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업력 30년 이상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ㆍ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중기부는 백년가게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노기수 중기부 소상공인혁신과 과장은 "지역별 백년가게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성공 모델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백년가게 성공사례 홍보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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