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29일 국회 본회의 불참…"한국당 필리버스터 저지"

심상정 정의당 대표(왼쪽), 윤소하 원내대표(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왼쪽), 윤소하 원내대표(오른쪽).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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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부애리 기자] 정의당은 29일 자유한국당의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 저지를 위해 본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국회 본회의에 참여할 경우 상정된 안건 전체에 대해 하나씩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데 본회의가 무산될 경우 다시 일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한국당의 국회 대응 전략이 흔들릴 수 있다.


여영국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정치개혁, 사법개혁법은 물론이고 본인들이 처리를 약속한 비쟁점 법안인 유치원 3법, 어린이생명안전법안인 민식이법, 해인이법, 청년기본법, 과거사법, 소상공인보호법까지 막겠다는 것"이라며 "한마디로 정신나간 짓"이라고 비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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