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유치원 3법' 등 필리버스터 저지 시도 (상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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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자유한국당이 유치원 3법 등 29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대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유치원 3법 등 관심 법안에 대한 표결 처리 의사를 밝히자 이를 저지하는 차원에서 필리버스터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이 필리버스터에 들어갈 경우 어린이 생명안전 법안(이른바 민식이법) 등 비정치 쟁점 법안의 국회 처리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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