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금천구에서 러브하우스 봉사 활동

4월 부산 남구, 7월 서울 동대문구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유성훈 금천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유성훈 금천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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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장애인지원시설 '기쁨이 싹트는 나무'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쁨이 싹트는 나무는 장애인지원시설로써 장애인 직업훈련, 사회 적응훈련, 자립 생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 장애인의 자립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돕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시설 내 마감 공사 및 노후 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지붕 개선, 난간대 설치, 대문 교체, 장판 교체가 이뤄졌으며 천장 및 벽 도배, 내 외부 도색, LED 전등 교체, 수납장 신설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기본적인 시설개선 뿐 아니라 이용자의 사생활보장을 위한 개인 공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화장실을 하나 더 추가하고 다 같이 사용하던 침실 두 곳을 분할하여 1인 1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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