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476억원 규모 PCB사업 영업정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LG이노텍 은 2476억원 규모 Printed Circuit Board(PCB)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의 3.1% 규모다.


LG이노텍 측은 "모바일폰용 고부가 제품 수요 감소 및 경쟁 심화로 사업 부진 지속 때문에 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앞으로 PCB 관련 일부 자원을 반도체기판 사업으로 전환해 반도체기판 사업에 집중하고, 성장과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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