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연구소 종로구 저소득층 항일유적지 역사탐방 지원

종로구, 25일 국의학연구소와 '함께 만들어요. 내일!' 업무협약 체결

김영종 종로구청장(오른쪽), 김순이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업무 협약

김영종 종로구청장(오른쪽), 김순이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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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와 '함께 만들어요. 내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함께 만들어요. 내일!'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교육, 문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한국의학연구소는 이 사업을 위해 종로구에 4000만 원을 후원, 구는 해외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역사탐방과 쪽방지역 물품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탐방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저소득 청소년들이 해외 항일독립운동 유적지를 견학하며 역사의식을 고취, 미래에 대한 비전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구는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보온 물품을 지원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하는 사업이 어려운 주민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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