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기성용 매각…英매체 "겨울 이적시장서 판매 계획"

기성용(뉴캐슬유나이티드·30)/사진=AP연합뉴스

기성용(뉴캐슬유나이티드·30)/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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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기성용(30)을 매각한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뉴캐슬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기성용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기성용 이적을 준비할 준비가 됐다"며 "뉴캐슬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지난해 7월 스완지 시티 AFC를 떠나 라파 베니테스 감독이 이끌던 뉴캐슬로 이적했다.


그러나 베니테스 감독이 지난 7월 다롄 이팡 FC로 떠나면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그 자리를 맡게 되자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삭 헤이든, 존조 쉘비 등과 주전경쟁을 하게되면서 기성용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전은 3경기에 그쳤다.


기성용은 내년 6월 뉴캐슬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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