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 물류창업 공모전…레이더 기술 '비트센싱' 대상 수상

▲ '스마트 물류창업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비트센싱의 레이더 기술 이용한 위험 감지 및 경고 시스템. (제공=국토교통부)

▲ '스마트 물류창업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비트센싱의 레이더 기술 이용한 위험 감지 및 경고 시스템. (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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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시행한 '스마트 물류창업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비트센싱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물류 신생 기업을 발굴, 다양한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대상 수상팀인 비트센싱은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지게차 운행 등으로 인한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장애물을 자동 감지할 수 있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상점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실시간 짐 보관 플랫폼을 구현한 '블루에일 컴퍼니'가 뽑혔다. 이어 우수상에는 모션투에이아이코리아(물류센터 운영 자동화 기술)와 파블로 항공(군집비행기술 활용 드론배송 솔루션)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도 오늘의 꽃 등 4개 팀이 선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23개 팀, 92명이 참가해 혁신성, 시장성, 팀 역량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팀은 앞으로 희망 시 투자기관의 별도 심사를 거쳐 투자 유치 기회가 부여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입주 공간, 전시회 참가 등 지원을 제공한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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