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열차-35화]오성첨단소재,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과 의료용 마리화나




오성첨단소재 는 보호필름과 기능성필름, 열차단필름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1월 30일 카나비스메디칼을 설립하고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인체에 이로운 마리화나 주요성분을 중심으로 한 카나비노이드(cannabinoid)의 연구·개발·제조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 마리화나 관련 제품에 대해 판매를 허용하면 의료용 치료제, 식의약품, 뷰티용 제품 등에 접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엄정한 BLT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가 오성첨단소재 특허와 상표출원 현황을 짚어봤다.

국내 주식시장 상장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특허 취득 사실을 공시한다. 하지만 특허 공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주식 투자자가 적지 않다.


특허는 물론이고 상표권 등록은 앞으로 상장사가 나아갈 방향을 예고하기 때문에 미래 기업가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다. 일부 특허 공시는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트리거(방아쇠)로 작용하기도 한다.


일반 투자자가 특허 공시를 통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거나 상표권 출원 현황을 하나하나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아시아경제는 BLT특허법률사무소 엄정한 변리사와 함께 '특급열차'를 통해 상장사 특허와 상표권 출원 현황을 짚어보고 있다.

특급열차는 특허로 급등주를 열심히 찾아보는 방송의 줄임말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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