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0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몽탄정수장,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 먹는 물 수질 기준 적합

몽탄정수장 전경 (사진제공=목포시)

몽탄정수장 전경 (사진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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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목포시는 지난 10월 중에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의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생물 4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 부산 물질 11종, 심미적 영향 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의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 질소(0.㎎/L) 등 17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 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시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아 깨끗하고 안전함이 확인됐으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며 “시민들께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및 동결에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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