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 中企나눔 성금 1000만원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 中企나눔 성금 1000만원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완구기업인 오로라월드로부터 나눔릴레이 동참 성금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동절기 소외계층에 대한 방한용품 지원과 내년 설 명절 때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사랑나눔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로라월드는 1981년 설립돼 캐릭터 디자인 개발과 완구 상품화 등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사진)은 지난달 2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기사랑나눔재단이 함께 개최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에 참석했다.


노 회장은 당시 "지난 60년 간 중소기업계가 중기중앙회와 함께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다면 이제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할 때"라며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중기사랑나눔재단 관계자는 "중소기업 리더의 지속적인 기부릴레이를 독려하고,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내달 초에 중소기업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