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ICT분쟁조정 미래 인재들과 제도 개선 논의

제1기 ICT분쟁조정 대학생 옴부즈맨12명 위촉

제1기 ICT 분쟁조정 대학생 옴부즈맨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기 ICT 분쟁조정 대학생 옴부즈맨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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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제1기 ICT분쟁조정 대학생 옴부즈맨(이하 옴부즈맨)' 위촉식을 8일 KISA 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A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는 ICT의 발달로 인해 다양하게 발생하는 분쟁사례에 대한 정책적 개선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ICT분쟁조정에 관심 있는 미래 인재들로부터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옴부즈맨 제도를 마련했다.

위촉된 옴부즈맨 위원은 고려대, 동국대, 목포대, 서울대, 성균관대, 영진전문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등 전국의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총 12명이다. 1기 활동기간은 2020년 6월30일까지이며 ▲사업성과 점검 및 정책적 개선사항 발굴 ▲분쟁조정위원회 회의 참관 ▲정책동향 이슈 파악 및 분쟁예방 활동 등 국내 분쟁조정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준상 KISA ICT분쟁조정지원센터 센터장은 "공공 분야의 국민 참여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ICT분야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의 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더욱 공정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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