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노동권익센터’ 개소…노동환경 실태조사·상담 등 담당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지역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효과적 노동정책 개발을 담당할 ‘충남 노동권익센터’가 문을 연다.


충남도는 8일 홍성군 성원타워에서 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노동권익센터는 공인노무사 2명 등 노동 관련 전문가 7명이 상주해 취약노동자 법률지원 및 권리구제, 충남 노동환경 실태조사, 노동교육, 노동 존중 홍보 등 사업을 수행한다.

또 온라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지역에서 벌어지는 임금체불·해고·산업재해 등 노동자 피해를 상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노동을 존중하는 것은 곧 우리의 삶을 존중하는 것과 같다”며 “노동권익센터가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시대적 소명을 다하는 충남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