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취약계층에 직접 담근 김치 나눔 행사

비씨카드는 지난 6일 서울 강북구 번동 일대에서 이문환 사장과 임직원, 고객 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 지역 취약계층 400명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건강식, 생필품 등을 나누는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사진은 이 사장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비씨카드 제공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비씨카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나누는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강북구 번동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문환 비씨카드 사장과 임직원, 고객 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주택관리공단, KT그룹희망나눔재단,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도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취약계층 400여명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빨간밥차’ 건강식, 생필품(쌀, 고추장, 라면 등), 쇼핑캐리어 등을 제공했다.

비씨카드는 이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각종 법률 상담을 무료로 진행했고,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이 사장은 “입동을 앞두고 강북구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임직원 봉사자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