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산업공학과 잇따른 수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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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열린 각종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대용)에 따르면 산업공학과 신종호 교수팀은 지난 6월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한국가스공사(KOGAS)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신 교수팀은 ‘심층신경망(DNN Deep Neural Network)과 강화학습 기반의 지능형 생산기지 운영 알고리즘’ 기술을 개발·발표해 대상에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앞서 지난 9월 6일에는 산업공학과 김성준 교수와 신종호 교수,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채교·김민재씨가 팀을 이뤄 ‘2019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개발 컨퍼런스’에 참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수팀은 ‘보일러 효율개선을 위한 급수·증기계통 건전성 감시 방법론 개발’이라는 논문 발표로 호평을 받았다.

학부생들의 수상 소식도 잇따랐다.


지난 1일 김효중·김민찬·김정욱·임동혁 학생이 김성준 교수의 지도 아래 한국품질경영학회 주최 ‘2019년 추계 학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 대상에 선정됐다.


김효중 학생 등 4명은 이 대회에서 ‘작물재배기(CU_FARM) 및 생육조건 최적화 기술 개발’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산업공학과 김형태, 이윤재, 최운창 학생이 산업공학과 백정우 교수의 지도 아래 한국신뢰성학회가 주최한 ‘2019 추계 학술대회 대학생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형태 학생 등 3명은 이날 우유산업을 중심으로 분석한 ‘계량 예측모형을 이용한 시스템 균형 달성 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조선대학교 산업공학과 관계자는 “산업공학과 구성원들의 그간 연구성과가 수상으로 빛을 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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