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내년 신규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4일~13일 내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지역 공동체를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이뤄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에는 회사, 협동조합 등 법인으로 등록된 단체가 공공성과 공동체성, 기업성, 지역성 등 4대 요건을 모두 갖췄을 때 참여할 수 있다. 자격을 갖춘 단체는 설립 전 필수교육(16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시는 자치구의 현지조사와 시 자체 심사, 행정안전부의 최종심사 등 절차를 거쳐 사업 참여 단체를 최종 결정하고 선정된 마을기업에게 1년간 최대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법인)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2020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신규) 모집’ 공고문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소재지 자치구 담당부서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각 구청 담당부서 또는 중간지원기관인 마을과 복지연구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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