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019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과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사업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장기입원 대상자 사례관리사업 및 유형별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 실시로 협력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의료과다 이용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통해 적정의료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진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군 이현주 주민행복과 주무관은 의료급여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원 주민행복과장은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과 사례관리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 수준을 높임으로서 건강한 담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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