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0월 내수 8401대 판매…전년比 4.7% 감소

10월 1만4826대 판매...전년대비 20.4% 감소
'LPG모델 인기' QM6, 내수서 4772대 팔려

더 뉴 QM6 프리미에르(사진=르노삼성)

더 뉴 QM6 프리미에르(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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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월 전년 동기 대비 20.4% 감소한 1만48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8401대로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5% 감소한 6425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내수 실적은 QM6가 견인했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38.1% 늘어난 4772대로 집계됐다. LPG 모델인 '더 뉴 QM6 LPe'는 10월 전체 QM6 판매의 64.9%를 차지했다. 가솔린 모델은 1549대 출고되며 전체 QM6 판매의 32.5%를 차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 1~10월 누적판매는 총 3만4434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9% 늘었다.

SM6는 1443대 팔렸다. 특히 LPe 모델이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달 724대가 출고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르노 마스터는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48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달 르노삼성 수출은 6425대를 기록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4897대, QM6 1327대, 트위지 201대 팔렸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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