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전통적인 생산 체계와 생산 방식의 경직성, 새로운 기술 적용에 대한 기업의 리스크 등 여러 어려움으로 건설산업 내 스마트 기술 적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건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 전략 모색'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 현황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발표는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손태홍 건산연 미래기술전략연구실장이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실태와 기술 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이광표 건산연 부연구위원이 '건설 소프트웨어 산업과 스타트업 활성화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박희대 건산연 부연구위원이 '모듈러 건설과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가 끝나고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정영수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정책 관계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