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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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31일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혁종 총장과 학교 주요 보직자, 이숙자 광주시간호사회 회장, 학부모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다.

주인공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00명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행사로 학생들은 이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생명사랑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평생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에서는 간호학과 교수 장학금과 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등도 열렸다.

김혁종 총장은 “어떤 유혹이나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항상 병들고 약한 사람들을 향한 사랑과 헌신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나이팅게일의 후예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학과개설 10주년을 맞는 광주대 간호학과는 입학정원이 계속 증가해 2020학년도에는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광주대 대학원에서 간호학과 박사학위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간호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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