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 취약계층 위문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전기온수매트와 이불세트를 전달

31일 10명의 자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소외당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취약계층 위문에 나섰다. (사진제공=무안군)

31일 10명의 자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소외당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취약계층 위문에 나섰다. (사진제공=무안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연선)는 31일 10명의 자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소외당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취약계층 위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발적인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취지로 차상위나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중에서 노부부나 독거노인 등 겨울철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7개 가정을 선정해 전기온수 매트와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평소 이웃들의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취약 가정을 위문한다는 데 뜻을 모은 자치위원들은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치 활동들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