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별세에…“삼가 명복을 빈다”

“文대통령에 각별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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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가 별세한 것에 대해 “강 여사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실향민으로 질곡의 역사 속에서도 어머니의 역할을 부족함 없이 다해 오신 강 여사는 대통령의 모친이기 이전에 이 시대의 평범하지만 위대한 어머니의 표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부디 하늘에서 만큼은 고향인 흥남의 땅을 마음껏 밟으며 만나지 못한 가족들과 행복한 재회를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무엇보다 평소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문 대통령에게 각별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상심과 슬픔이 크겠지만 지혜롭게 이겨내고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모든 어버이가 존경받는 나라를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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