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0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 실시

지난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부, 동부 2개 권역에서 담당 교직원 138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지난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부, 동부 2개 권역에서 담당 교직원 138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부, 동부 2개 권역에서 담당 교직원 138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의 혁신을 유도하고 새 학년 집중 준비 기간에 학교 단위 교육과정 편성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 이전에 학교 구성원이 학교 비전 및 교육계획을 공유해 주인의식을 갖고 교육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전남 서부, 동부 2개 권역으로 나눠 총 6차례 개최하며, 지난 28일 나주에서 ‘4차산업 이후 융합&상상인재’란 주제로 특강이 1차 연수가 개최됐고, 2차 연수는 29일 순천 더헤윰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이후 연수는 내달 1일(나주 시티호텔), 5일(나주 시티호텔), 8일(순천 더헤윰웨딩컨벤션), 14일(순천 더헤윰웨딩컨벤션)에 실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과정 이해 증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 세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새 학년 집중준비 기간에 학교가 준비해야 할 영역과 내용이 방대하지만, 학교 교육 과정을 미리 준비해 교직원들과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새 학기 집중 준비 기간 이전에 학교 교육 과정 편성 운영 지원을 다양하게 지원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