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승권)은 29일 ‘2019년 띵템창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발굴과 창업아이템의 사업성 검증을 목적으로 대학생분야와 일반인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조선대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수행 중이다.
대회의 1차 서류평가에는 30여 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2차 발표평가는 서면평가를 통과한 16개 팀이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각 분야별 대상1·최우수상1·우수상3)이 최종 선정됐다.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분야에서는 ▲대상(조선대학교총장상)에 조선대학교 생명과학고분자공학과 박수완 학생의 ‘스마트 멀티 손전등’ ▲최우수상(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 아큘라팀 ‘Pin-Puller를 적용한 큐브위성용 태양전지판 구속분리장치’ ▲우수상(조선대학교창업지원단장상)에 LIMIT팀 ‘스마트 조미료통’/R.I.M팀 ‘창문형 에어컨’/FITURE팀의 FITURE(Fit+Picture)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 (예비)창업자 분에에서는 ▲대상(조선대학교총장상)에 조상은 창업자 지키다 대표 ‘해외여행 휴대용 재난 응급키트’ ▲최우수상(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 이츠팀 ‘세일즈 촉진용 IoT 무드등, 광주무등’ ▲우수상에 한인규 ‘텀블러 공유 서비스’/로고빔팀 ‘캠핑전용 휴대 거치용 스마트 램프’/김민하 ‘케이스형 드론 낙하산’이 수상했다.
이승권 조선대 창업지원단장은 “조선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시상금 수여와 함께 후속 멘토링을 진행해 발굴된 아이템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창업전문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