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거리가게 상생협의회 위원' 위촉

서울시 거리가게 정책에 맞춰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 기대 ...거리가게 가이드라인 제정, 허가제 시행기준 설정, 분쟁 조정·협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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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4일 도봉구청 10층 간송홀에서 ‘도봉구 거리가게 상생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도봉구 거리가게 상생협의회는 서울시 거리가게 정책에 맞춰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 거리가게와의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거리가게 가이드라인 조례' 제정과 함께 단계적으로 ‘거리가게 허가제’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민대표, 상인대표, 거리가게 단체대표, 대학교수, 변호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도봉구 거리가게 상생협의회는 앞으로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조례) 제정 △거리가게 허가제 시행 기준 설정 △거리가게 분쟁에 대한 조정·협의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거리가게 상생협의회의 주민대표, 상인대표, 거리가게 단체 대표 등이 서로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갈등요인을 제거하고 거리가게와의 상생·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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