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보금자리 1호 입주식

나주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보금자리 1호 입주식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두성)는 28일 ‘행복보금자리 1호’를 완공해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보금자리 1호는 2019년 민·관 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입주 대상자는 금천면 방축마을에 거주하는 강 모 어르신으로 지적 장애를 앓으며 홀로 매우 열악한 거주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금천면 지사협은 지난 7월부터 행복보금자리 사업비 2200만 원을 투입, 지사협 위원들의 재능기부, 시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남 행복둥지사업 연계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목조주택을 건립했다.


김두성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후원과 재능기부가 더해져 금천면 행복보금자리 1호를 마련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돕기에 더욱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