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황해청, 서울서 첫 '포승·현덕지구' 투자설명회 연다

경기 황해청, 서울서 첫 '포승·현덕지구' 투자설명회 연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다음 달 서울에서 평택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기업유치를 위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 황해청이 서울에서 투자설명회를 여는 것은 2008년 개청 후 처음이다.


황해청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다음 달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럽상공회의소 회원 100여개 기업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해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평택항 주변의 투자환경 변화와 제조ㆍ물류 중심의 포승(BIX) 지구, 관광ㆍ유통 중심의 현덕지구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포승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회곡리 일원 204만㎡에 자동차ㆍ화학ㆍ전자ㆍ기계 산업시설 용지와 물류시설 용지, 주택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덕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와 현덕면 장수ㆍ권관리 일원 232만㎡에 유통ㆍ상업ㆍ주거ㆍ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