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중곡동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 ‘간뎃골축제’ 개최

26일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제7회 간뎃골 축제’ 열려… 주민이 함께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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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6일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제7회 간뎃골축제’를 개최했다.


간뎃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중곡동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중곡 1~4동 주민대표 100여 명이 참여한 합동 가두행렬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중곡사거리와 용마사거리를 거쳐 행사장까지 1.2km 구간을 행진했다.


이후 사물놀이, 난타공연 등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식전행사와 공로패 수여,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동별로 1~2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와 주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간뎃골축제는 중곡동 주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축제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늘은 눈과 귀, 마음을 열고 가족·이웃들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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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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