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무용·동화·영상 어우러진 '2019공원거리예술제'

11월17일까지 서울시 5개 공원에서 개최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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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의 5개 공원에서 거리예술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예술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2019 공원거리예술제'를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음악, 무용,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이 '공원'이라는 공통 주제로 묶여 제공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의도공원에선 쉼터를 콘셉트로 삼은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다음 달 9∼10일 경춘선숲길을 찾는 시민들은 헤드셋을 끼고 과거 춘천행 열차를 탔던 세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야기와 함께 무용이 곁들여진다.


다음 달 9∼10일 북서울꿈의숲에선 거리극 공연, 10일 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어린이 동화 발표회가 각각 열린다. 이어 다음 달 17일 낙산공원에서는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예술축제의 결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오는 12월9일 선유도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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