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광주, 중장년 구직자 직업현장체험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이명숙)는 내달 2일과 23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현장체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관심분야 직업에 대해 미리체험해 보고 진로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중장년 채용이 많은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와 타일전문가과정으로 직업현장체험을 운영한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과정은 내달 2일 호남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되며 태양광전기설비 자격 취득 정보 및 이론수업과 함께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보고 직업현장에서의 경험을 소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타일전문가과정은 내달 23일 건설근로자취업지원센터에서 타일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타일을 직접 시공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는 과정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이명숙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은 “중장년들이 자신감 있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직업교육이 필요하다”며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중장년들이 이번에 운영되는 직업현장체험을 통해 관심분야 직업정보를 경험하고, 정확한 직업의 이해를 통해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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