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24일 '리퍼데이'…명품 선글라스 7만8900원에

금액별 최대 8000원 할인쿠폰 지급
LG 노트북 49만9000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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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티몬이 매달 24일 진행하는 ‘리퍼데이’에 명품 선글라스부터 노트북까지 다양한 리퍼상품 27만개를 할인 판매한다.


티몬이 올해 9월까지 판매한 리퍼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리퍼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영향이다.

리퍼비시(Refurbish)제품은 구매자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 또는 제조와 유통과정에서 흠집이 있거나, 전시제품 등을 재포장한 상품으로 기존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티몬은 이번 리퍼데이에 580여종, 27만개 물량을 확보해 최대 97% 할인판매한다.


리퍼데이 대표상품은 ▲발렌시아가, 톰포트 등 명품선글라스 40종 7만8900원 ▲고세 핸드백 2만9900원 ▲한경희 건강식 마스터(HFM-1000) 3만4900원에 판매한다. S급 리퍼 제품인 LG전자 노트북(15N540-UT75K)을 49만9000원에,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잡화를 29만5000원에 선보인다.

티몬은 리퍼데이를 기념해 구매 금액대별 최대 8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리퍼데이 깜짝쿠폰’을 제공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새것이나 다름 없는 품질이지만 가격은 많게는 절반 이상 저렴해 우수한 경제성을 이유로 리퍼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타임커머스 채널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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