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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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상세주소 부여, 시설확충, 홍보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구는 그동안 상세주소 부여를 비롯해 행정동별 상세안내도 제작, 축제 및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중밀착형 홍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및 유지보수, 거리가게 사물주소 부여 등을 추진했다.


특히 약 8개월 동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만362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450개소에 시설물 신규설치 또는 교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가주소 정보시스템에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자료입력과 데이터베이스 정비율 99.7%을 달성하는 등 안내시설물 관리·보존에 철저를 기한 공적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주소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의 생활이 편리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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