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웨이브 결합상품 출시…"음악·방송 무제한 감상"

4000만곡 음원과 80여개 채널의 방송 콘텐츠 무제한 감상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NHN 벅스는 음악포털 벅스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wavve)를 하나의 상품에 할인가로 제공하는 '벅스x웨이브 결합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벅스는 2017년 업계 최초로 음악과 방송 서비스를 결합한 '벅스x푹(POOQ)'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음악과 영상 콘텐츠를 한 번의 상품 가입으로 무제한 감상할 수 있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벅스는 푹 옥수수(Oksusu)가 통합해 웨이브로 출범한 후에도 제휴 관계를 이어가며 벅스x웨이브 결합상품을 선보인다.

상품 가입자는 벅스가 보유한 4000만곡의 음원과 지상파·종합편성채널 80여개 채널의 방송 콘텐츠를 PC와 모바일에서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웨이브가 제공하는 1000여편의 영화와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인기 해외시리즈 방송까지 즐길 수 있다. 벅스 관계자는 "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발 빠른 제휴 협력을 통해 콘텐츠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