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157곳 참여 역대 최대

이미지출처=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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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울산광역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 157곳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100개 규모의 전통시장관, 청년상인존 28개, 팔도먹거리장터 30개 등 총 158개 전시·판매부스가 설치된다.


박람회 내방객들은 모든 체험ㆍ판매부스 매장에서 제로페이와 온누리모바일상품권으로 제품 구입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누리모바일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개막식에 참석해 산업포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2004년부터 매년 열린다. 관람인원이 약 10만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 축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치삽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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