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실시

지난 12일과 오는 19일 양일간에 걸쳐 순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순천교육지원청)

지난 12일과 오는 19일 양일간에 걸쳐 순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순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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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지난 12일과 오는 19일 양일간에 걸쳐 순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진학상담은 지난 2014년부터 전남에서 유일하게 실시한 부모와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이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새롭게 확대해 시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천 풍덕중학교 한 학부모는 “학습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코칭과 세상의 변화 속에서 바라본 학습법 등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는 ‘진로적성검사’와 특강 ‘나도 공부의 달인’ 등 다양한 진로진학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난 12일 소개했고, 오는 19일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광주교육대학 교수가 직접 진로상담을 하는 등 2015 교육과정 중심의 특화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길훈 교육장은 “다양한 검사를 바탕으로 자기 이해와 강점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학습코칭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진로발달단계에 맞는 진로교육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선택능력 제고에 모두가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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