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체코·멕시코·싱가포르·홍콩·말레이시아 투자전략 제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체코·멕시코·싱가포르·홍콩·말레이시아 진출 전략을 안내하는 해외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국 KPMG 소속 전문가와 싱가포르거래소, 홍콩 증권거래소,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 등 현지 투자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체코는 약 9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로, 체코가 포함된 비세그라드 그룹(V4)은 한국의 유럽지역 투자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KPMG 체코의 카린 오시노바(Karin Osinova) S.Manager와 KPMG 체코 Korea Desk의 황현동 S.Manager가 체코 공화국의 주요 정보 및 최근 조세 동향을 안내하며, 투자 인센티브 관련 세부 내용과 현지 진출 사업의 형태별 비교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최근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체결로 투자 리스크가 감소하고 있는 멕시코 투자진출과 관련해선 김태우 KPMG 멕시코 이사가 멕시코의 주요 세제개혁 및 노동환경 변화, 투자 유의사항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싱가포르는 세계은행(WB)이 발표한 '2018년 기업환경평가'에서 109개국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다.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KPMG 싱가포르 베리 리(Barry Lee) 파트너와 KPMG 싱가포르 Korea Desk의 이규홍 이사가 싱가포르 투자환경의 주요 변화 요소를 설명하며, 싱가포르거래소(SGX)의 이준원 이사와 세레나 림(Serena Lim) 이사가 싱가포르 증권시장 동향과 리츠(REITs) 상장에 대해 소개한다.

홍콩 증권거래소 마이클 챈(Michael Chan)과 KPMG 홍콩 손병옥 이사가 홍콩 자본시장과 투자여건을 주제로 홍콩 투자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5000여 개의 외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말레이시아 투자 진출과 관련해서는 KPMG 말레이시아 롄생 쏘(Lianseng Soh) 파트너와 KPMG 말레이시아 김정윤 컨설턴트가 2020년 말레이시아 국가 예산안 주요 내용 분석 결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 모하메드 레두안 모하드 자브리(Mohamad Reduan Mohd Zabri) 이사도 참석해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이 장려하는 사업 및 상품, 할랄 산업, 세무 혜택 관련 공개 토론을 진행한다.


강연 이후 사전 신청 기업에 한해 각국 KPMG Korea Desk와 1:1 개별 미팅을 진행하며, 세미나 참석 및 개별 미팅 신청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한편, 삼정KPMG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화(Globalization)를 지원하기 위해 GKP(Global Korea Practice)를 설립했다.

현재 28개국 37개 KPMG 오피스의 Korea Desk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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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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