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퇴원환자 방문 치과진료 시작…돌봄 어르신에 의료서비스

부천시치과의사회가 퇴원환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부천시치과의사회가 퇴원환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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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협약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내용으로 5개 의·약 단체와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의사회, 간호사회에 이어 부천시치과의사회에서 방문 진료를 시작했다.

이희용 부천시치과의사회 회장은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틀니조정, 치면세정술, 구강검진 등 치과 진료를 하고 대상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입체조도 알려주는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문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틀니를 잇몸에 맞게 조정해줘서 착용이 훨씬 편해졌다"며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퇴원환자 대상 방문의료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032-625-4203)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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