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택스 인기에 돌아왔다"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스택스 2 출시

1020에서 고객 확대…3040도 즐겨찾아

"스택스 인기에 돌아왔다"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스택스 2 출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 오리지널이 어글리 슈즈로 큰 사랑을 받은 ‘스택스’의 인기에 힘입어 ‘스택스 2’를 11일 출시했다. 기존 스택스 제품에 비해 스포티한 투박함이 더욱 강조된 청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번 스택스 2는 업그레이드된 신규 아웃솔 적용으로 최근 유행인 트래블룩을 완성시켜준다. 여유 있는 발등과 발볼 사이즈로 편안한 착화감과 함께 기존 제품 보다 1cm 높아진 5cm(270mm 기준)의 키높이 효과까지 제공한다.

디자인은 천연과 인조가죽의 적절한 조합으로 스포티한 매력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며, 올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기존 컬러에 네이비, 라이트 핑크 컬러 추가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남녀 공용과 남성 및 여성 전용 제품 총 5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어글리 슈즈는 10대 중심의 유행 아이템에서 이제는 트래블형 어글리로 진화돼 30~40대까지 고객층이 넓어져 중요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가을·겨울(FW) 시즌에는 트래블형 어글리 슈즈와 잘 어울리는 플리스 재킷, 숏 패딩과 같은 의류도 함께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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