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미래車시대, 종합적 지원방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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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연구개발(R&D), 인프라, 제도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연구원을 방문해 미래차 관련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1090년 9월에 설립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내연기관과 미래차 중심의 연구개발, 기술이전·지도, 시험분석, 인력양성 등 기업지원의 역할을 수행해 온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문 연구·지원기관이다.


성 장관은 "자동차산업은 4차산업 혁명,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산업의 경제가 무한 확장되는 대변력이 진행 중"이라며 "자동차부품연구원의 혁신적인 노력이 우리 부품기업들의 글로벌 미래차 경쟁력 제고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산업부는 자동차부품연구원 방문 이후에도 주력산업을 지원하는 연구·지원기관의 미래산업 준비와 대응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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