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정창환 프로듀서 "공정성 위해 최선 다 할 것"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 비 월드 클래스'에 출연하는 연습생 20인/사진='투 비 월드 클래스' 홈페이지 캡처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 비 월드 클래스'에 출연하는 연습생 20인/사진='투 비 월드 클래스' 홈페이지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Mnet '프로듀스X101'의 조작 의혹과 관련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 비 월드 클래스'(월드클래스)의 공정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창환 프로듀서가 "공정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4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Mnet과 네이버 V라이브가 동시 방송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 비 월드 클래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 프로듀서는 "선발의 심사 부분은 네이버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V라이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방송을 하고, 그쪽 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한다"라면서 "좀 더 공정하게 신경을 쓸 것이고 매 회 심사위원이 있어서 성적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친구들이 꿈을 위해서 오래도록 준비를 했다.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 친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됐던 부분들은 보완해서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만한 절차들을 가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월드클래스는 글로벌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아이돌 그룹 TOO(Ten Oriented Orchestra)의 멤버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V라이브를 통해 첫 방송되며, 뉴욕으로 떠난 20명의 연습생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